너, 나, 우리_용현준

너, 나, 우리

현대 사회에서 '재개발'이란...

‘발전하는 현대적인 이미지를 위한 과정’
도시를 정비한다는 명분아래, 시대에 흘러간 과거라 하며 무시되어 왔던 잊혀진 가치.
물질적인 가치 속에서 사라진 우리의 마을.

공동주택에서의 ‘공동’이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서로로부터 완전히 격리된 공간’
공동주택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웃한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개인들의 집합체
벽과 담장을 쌓아 서로로부터 완전히 분절된 공간에 '공동'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너와 내가 어울리는 것

재개발사업의 과정 중에 사라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 단지를 계획하여 공동주택의 근본적인
가치를 되찾고자 한다.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개인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이는 ‘내 공간’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을'로서 인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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