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mbling Factory_양시훈

Assembling Factory

청계천 저층밀집지역의 개발은 어떻게 해야 될까

서울의 도심부는 조선시대부터 식민지 시대와 근대화까지 도시 발전의 중심이었으나,
산업화 이후의 도심 탈산업화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 다른 지역에 비해 재개발의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
청계천 변에 남아있는 다양한 제조업과 관련업종들이 위치한 이 지역은 슬럼화라는 오명 뒤에 서울에서 제일 역동적인 생산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 들어 청계천의 제조업자들과 상인들은 철거와 재개발에 반대하며 서울시와 대립하며, 이 지역의 재개발 혹은 발전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도시형 한옥과 일식 가옥부터 근현대의 건물들이 섞여있는 이 지역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자생적인 건축 요소들이 형성이 되어왔다.
이러한 지역의 자생적인 요소들은 다양한 감각을 만들어 내며 지역의 특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있던 길들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 덧대어진 흔적들을
존중하며 각 요소들의 형태와 질서들을 새롭게 단순화시켜 기존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제조업밀집지역을 좀 더 많은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게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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