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able Community Space _김종인

Variable Community Space

여러분은 커뮤니티 공간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십니까? 아파트 거주민이라면 주민공동시설을, 일반 주민들은 지역별로 운영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커뮤니티 시설은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계속 떨어지고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커뮤니티 시설 비활성화 요인으로 가장 큰 요인은 시설의 프로그램이 주변 주민과 합의되지 않았거나 계획된 프로그램이 주민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던 도중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는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un+contact) 문화를 확산하여 원격교육 및 재택근무 급증 등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커뮤니티 시설의 문제점이 가속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난과 같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로 인하여 건물에 대한 수요가 현재와 다르게 변화된다면 이런 커뮤니티 시설들이 방치되는 것이 맞을까요? 이제 사회적 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들을 연구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하는 연합 기숙사는 구리시에 위치하여 인근 대학 학생들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주변에 극도로 부족한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며, 구리시에 부족한 전시, 공연 등의 문화 공간을 충족해 줍니다.
한 모듈의 픽셀들이 쌓여서 구성되는 방식으로 미래의 주거 수요에 맞추어 가감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구조 모듈은 8x8 크기의 모듈입니다. 주거 모듈은 4x6 모듈로써 아래 CONCEPT 다이어그램 부분에 표현된 것처럼 한 구조 모듈에 4개의 주거 모듈이 쌓여올라가는 방식입니다. 각각의 4x6 주거 모듈의 실들을 특성에 맞게 결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식은 구조가 2층 높이의 8x8 모듈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공간의 층고가 2층보다 높게 설계되어 빛이 더욱 안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으며, 건물의 용도, 실의 높이, 실의 개수 등을 환경에 따른 변화에 맞추어 계속해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실의 배치도 층마다 소극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2층이 한 공간으로써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그 층을 사용하는 인원들의 수요에 맞추어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연합 기숙사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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